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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래쉬', 페티시즘, 킨제이 보고서, 비정상기준 영화 '크래쉬'는 성도착증의 하나인 페티시즘을 주제로 한 영화다. 개봉 당시 많은 논란을 불렀다. 1953년 킨제이 보고서는 다윈의 보고서 이후 가장 충격적이라고 평가받는데, 인간의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조사하여 그동안의 성에 대한 도덕과 규범에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미국 정신과협회는 그 기준을 밝혔고, 진단기준을 세웠다.영화 '크래쉬'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NC-17 (17세 미만 관람금지) 등급 영화 '크래쉬 Crash'는 1996년 제작된 스릴러 영화다. 제임스 G. 발라드의 소설이 원작이고 1996년 제4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으나 개봉과 동시에 비판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 이유는 자동차와 파손차량을 통해 페티시즘을 느끼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방송국 프로듀서 .. 2024. 6. 6.
영화 '아메리칸 스플렌더', 아스퍼거 장애, 유명인 영화 '아메리칸 스플렌더'는 아스퍼거 장애가 있는 하비 피커의 전기 영화다. 사회적 교류에 문제를 보이기는 하지만,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과 열정은 이들에게 큰 장점이다. 특정 분야에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많은 유명인들이 이 장애를 가졌다. 아스퍼거 장애에 관해 알아본다.영화 '아메리칸 스플렌더' 영화 '아메리칸 스플렌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03년 작품이다. 실제 미국에 존재하는 언더그라운드 코믹북 '아메리칸 스플렌더'의 스토리 작가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다. 주인공 하비 피커는 클리블랜드 병원에서 일하는 평범한 파일 관리자이지만, 동시에 비범한 코믹북 작가로 활동한다. 그의 코믹북 "아메리칸 스플렌더"는 일상의 평범한 경험과 고충을 독특한 시각으로 묘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다. 하비는.. 2024. 6. 2.
영화 '로리타', 소아애호증, 조혼 문화 '로리타'는 소아애호증을 소재로 했는데, 금기시되는 주제로 인해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화제성 있는 영화로 회자된다. 소아애호증은 불법이지만, 조혼문화가 있는 나라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전히 인간의 본능과 사회적 규범 간에 존재하는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조혼제도는 분명 UN이 정한 어린이 기본권을 침해하는 악습이다. 전 세계가 나서서 이들의 교육과 삶의 권리를 보호해주어야 한다.영화 '로리타' '로리타'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을 원작으로 1998년에 제작된 영화다. 러시아인 작가의 소설이지만 영어로 쓰였다. 제목은 작중 여주인공의 이름 돌로레스의 애칭인 '로리타'로 그녀는 12세 소녀다. 로리타를 사랑하는 '험버트'는 37세의 유럽계 중년남자로 비어즐리 대학의 교수다. 13살 때 처음.. 2024. 6. 2.
영화 '잠( sleep)', 수면장애, 슬리포노믹스 한국 영화 '잠'은 수면장애의 한 유형인 몽유병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다. 몽유상태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공포스럽고 전개는 미스터리하다. 수면장애는 현대인의 고질병인데, 과거와 달라진 환경이 그 원인이다. 수면장애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비용과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다. 이에 따라 숙면에 관한 사업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슬리포노믹스라고 한다.영화 '잠(sleep)' 영화 '잠(sleep)'은 2023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다.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남편 현수와 부인인 수진은 출산을 기다리는 행복한 신혼부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잠에서 깬 현수가 '누가 들어왔어'라고 내뱉더니 다시 .. 2024. 5. 30.